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며 총 180명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발표한 공식 입장을 통해,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표절 의혹 제기 등으로 인해 아이유가 명예훼손을 겪었다며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소 건은 특히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포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학교 동문도 포함된 아이유 악플러 고소 사건
아이유의 소속사는 악플러 중 한 명이 중학교 동문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동문은 2023년 초부터 근거 없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유에 대한 명예훼손을 일삼아 왔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소속사는 “아이유와 관련된 근거 없는 비방과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제적 수사 협력, 국외 악플러도 대응
아이유 소속사는 일부 악플러가 해외 IP를 사용하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국제적인 수사 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철저히 추적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경우 신상 정보가 확보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판결 및 벌금금액은?
이번 고소 건에 대한 법적 처분으로, 일부 피고소인에게는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와 보호관찰소 선도 위탁 기소유예 등 다양한 형벌이 부과되었습니다.
아이유와 소속사는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소를 통해 모욕죄 성립 요건을 충족하는 수천 건의 댓글과 게시글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아이유의 소속사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녀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유가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하며 온라인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