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이례적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는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오타니 45호 홈런
오타니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보이드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정확히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111.2마일, 비거리는 126m로, 오타니의 타격 기술이 여전히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시즌 45홈런과 46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초의 50-50 클럽에 도달하기 위해 홈런 5개, 도루 4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아쉬운 패배와 팀 성적
하지만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1-3으로 패하며 두 번째 연패에 빠졌습니다.
다저스는 6회초 클리블랜드의 히메네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으며, 8회초에는 로키오에게 추가 홈런을 내주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40-40 달성 선수는 역사상 오직 5명?
오타니는 올해 시즌 동안 45홈런과 46도루를 기록하며 이미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40-40 클럽은 역사적으로 몇몇 선수가 달성한 업적이지만, 50-50 클럽은 그 누구도 달성한 적이 없는 도전입니다.
현재 오타니는 52홈런과 53도루 페이스로 경기를 치르고 있어, 남은 시즌 동안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의 MLB 경기 하이라이트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 홈런 2방을 쏘아 샌디에이고 프랜차이즈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양키스의 루이스 힐은 부상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쳐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볼티모어 유격수 헨더슨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메츠의 비엔토스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8연승을 견인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장단 22안타로 16득점을 올리며 마이애미에 대승을 거두었습니다.